박지성 데뷔골, 올 시즌 맨U '최고의 골' 후보
OSEN 기자
발행 2006.03.22 15: 54

박지성이 지난해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서 뽑아낸 득점포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득점 후보에 올랐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득점장면 10선'을 발표하고 버밍엄 시티와의 리그 칼링컵 8강전에서 터뜨린 박지성의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이에 포함시켰다.
이날 박지성은 후반 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루이 사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왼발로 슈팅, 버밍엄 시티의 골네트를 흔들며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골을 넣어 무척 기쁘다. 그는 올 시즌 많은 경기에서 골과 다름없는 상황을 보여줬다. 결국 그는 골을 넣었고 무척 대단한 골이었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 시즌 최고의 득점장면을 팬투표로 뽑는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지난 8월 10일 데브레첸과의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골과 함께 1월 1일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와 지난달 12일 포츠머스전에서 넣은 골 장면까지 무려 3개를 후보에 올려놓았다.
뒤를 이어 웨인 루니가 지난해 12월 15일 위건 애슬레틱전에서 넣은 2골이 모두 후보에 올랐고 루드 반 니스텔루이, 존 오셰이, 루이 사하, 리오 퍼디난드가 각각 박지성과 함께 1개씩 후보에 올려놓았다.
이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우수선수와 리저브 팀 최우수선수를 뽑는 팬투표도 실시하고 있다.
■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골 후보
▲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3) - 2005.8.10 데브레첸전 / 2006.1.1 볼튼 원더러스전 / 2006.2.12 포츠머스전
▲ 웨인 루니 (2) - 2005.12.15 위건 애슬레틱전 (2골)
▲ 박지성 (1) - 2005.12.21 버밍엄 시티전
▲ 루이 사하 (1) - 2005. 12.21 버밍엄 시티전
▲ 루드 반 니스텔루이 (1) - 2005.11.20 찰튼 애슬레틱전
▲ 존 오셰이 (1)- 2005.12.1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전
▲ 리오 퍼디난드 (1) - 2006.1.23 리버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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