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스즈키 이치로(시애틀)과 올 시즌 타격왕을 차지할 것.
미국의 메이저리그 전문 주간지 는 23일(한국시간) 발간된 최신호를 통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각 부문 개인 타이틀 수상자를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가 존 헌트는 지난해 성적을 토대로 올 시즌 성적을 예측, 선수들의 성적과 가치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이치로는 올 시즌 3할 3푼 8리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를 통틀어 전체 타격 1위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L 타격왕은 세인트루이스 1루수 앨버트 푸홀스(.330)로 예측됐다.
이밖에 AL 홈런 부문은 보스턴의 '쌍포' 데이빗 오르티스와 매니 라미레스가 44개로 공동 1위에, 뉴욕 양키스 타점왕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차지로 추정됐다. 또 NL에선 신시내티 애덤 던(48홈런)이 홈런왕에 오를 것으로, 플로리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카를로스 델가도가 타점왕(130타점)으로 지목받았다.
한편 AL 투수 부문에선 미네소타 좌완 에이스 호안 산타나와 양키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의 양분 구도로 나타났다. 산타나는 다승(22승)에서, 리베라는 세이브(47세이브)와 방어율(1.97)에서 1위로 꼽혔다.
NL은 휴스턴 로이 오스월트가 다승 1위(19승), 샌디에이고 스콧 라인브링크가 방어율 1위(2.12), LA 다저스 에릭 가니에(47세이브)가 세이브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다저스 서재응은 한국 투수론 유일하게 다승(10승)과 WHIP(1.27) 부문에서 NL 50위 안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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