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포르투갈 출신 아르투르 조르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지휘봉을 잡았다.
AFP 통신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FC 포르투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지휘봉을 잡았던 조르제 감독이 알 나스르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에이전트인 알렉산드르 리베이루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또 8월부터 시작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내로 알 나스르의 훈련에 참가, 선수단을 이끌 것이라며 벤피카에서도 뛰었던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루이 아구아스가 코치로 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조르제 감독은 그동안 카메룬을 이끌고 2006 독일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 출전, 코트디부아르에 밀려 조 2위에 머물며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서도 8강까지 오르긴 했지만 역시 코트디부아르에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카메룬은 코트디부아르와 피말리는 승부차기를 벌여 마지막 키커인 사무엘 에투가 실축을 하는 바람에 디디어 드록바가 성공시킨 코트디부아르에 11-12로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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