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녹슬지 않은 4년만의 첫 컴백무대.
OSEN 기자
발행 2006.03.23 09: 30

가수 현진영이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채널 V의 ‘A-Live'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현진영은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와 이번 5집 앨범 타이틀곡 ‘브레이크 미 다운(Break Me Dawn)' 두곡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백기간이 무색할 만큼 한층 더 파워풀해진 가창력을 뽐낸 현진영은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 재즈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들고 나와 매우 떨린다”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되니 전성기 때 모습을 연상시킬 정도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했다.
5집은 힙합과 재즈를 결합시킨 재즈힙합을 ‘스트리트 재즈(Street Jazz)’라는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 발표한 앨범으로 재즈가수 윤희정 씨에게 직접 보컬을 전수받았다.
현진영의 소속사 H.J.Y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 4집 앨범을 낸 뒤 어느덧 4년이 흘러 또다시 독일월드컵을 맞아 앨범이 나오게 됐다”며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미 다운’에서는 현진영이 직접 악기 마림바(실로폰의 일종)를 연주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서는 예전처럼 격렬하게 춤을 추거나 랩을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이라며 “대신 현진영 씨가 직접 마림바를 배워 볼거리를 더했고 목소리나 음악장르가 완전히 바뀌어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진영의 5집 앨범은 오는 24일 전격 발매되며 첫 컴백무대 ‘A-Live’는 오는 4월 1일 채널 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H.J.Y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