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007과 본드걸, 최초 사진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6.03.23 10: 58

스물 한 번째 007 시리즈 영화 '007 카지노 로열'(마틴 캠벨 감독)의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해 겨울 새로운 007 제임스 본드 역에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먼저 캐스팅 되고, 지난달 본드걸에 프랑스 배우 에바 그린이 낙점 된 후 본격적 촬영에 들어간 '007 카지노 로열'이 주연 배우들의 최초 스틸사진을 공개한 것.
이달 초부터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007 카지노 로열'은 바하마 군도 세트장을 공개하고 출연 배우들의 사진을 배포하는 등 베일을 벗고 본격적으로 영화 알리기에 나선다.
007 시리즈의 원작자 이안 플레밍의 첫 번째 소설 '카지노 로열'을 기본으로 새롭게 제작되는 '007 카지노 로열'은 새로운 007 시리즈의 시작과 함께 제임스 본드의 탄생과정을 재조명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진 공개로 전 세계 007 영화 팬들은 원작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비극적 히로인이 될 본드걸 '베스퍼 린드'에 캐스팅된 그린의 모습을 보며 올 겨울 개봉을 기다리게 될 전망이다.
각본에 참여한 폴 해기스는 인터뷰를 통해 "'007 카지노 로열'의 제임스 본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제임스 본드로, 정보국의 Q가 지원하는 특수무기에만 의존하지는 않는 제임스 본드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전의 냉정한 바람둥이의 이미지보단 강하고 인간적인 매력의 제임스 본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의 탄생과정에 주목하는 작품이니 만큼 특수 장비에 의존하기 보단 격렬한 액션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캐스팅 이후 촬영이 진행되는 지금까지 4개월간 끊임없이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국제 테러조직을 지원하는 거물 은행가이자 초대형 카지노를 운영하는 악당과 숨막히는 대결을 펼친다는 '007 카지노 로열'은 프라하, 바하마 군도, 남아프리카, 이탈리아, 영국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올 겨울 전 세계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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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본드걸 베스퍼 그린 역의 에바 그린,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 솔랑게 역의 카테리나 뮤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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