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 걸스, '지하철 음악 마케팅' 인기
OSEN 기자
발행 2006.03.23 10: 59

실력파 여성 4인조 브라운아이드 걸스가 '여자 브라운아이즈'로 런칭한 데 이어 국내 가수 최초로 지하철 음악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즘 지하철 2호선을 타면 다른 구간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하철 하차 전 안내방송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다가와서'와 함께 멘트가 흘러나오는 것.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브라운아이즈 걸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것은 단순한 음악적인 홍보를 넘어서 기존의 단순한 멜로디가 아닌 최신대중가요로 딱딱하고 지루한 지하철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브라운아이드 걸스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1월 지하철 안내방송광고 대행사인 튜브컴㈜과 음악마케팅 대행계약을 했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도 아주 좋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음반 발매와 함께 실시된 지하철 광고의 효과 덕분인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다가와서'는 발매를 시작 2주 만에 음반발매량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이효리 이승기를 제치고 주간판매순위 5위권에 집입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소리바다에서 mp3다운로드 1위 등 각 온라인 차트에서도 5위권 이내에 랭크 됐다.
한편 현재 2호선 구간에서 시범운영중인 이 서비스는 오는 7월까지 1~4호선까지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음악이 흐르는 지하철을 전 구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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