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 김선우(29)와 김병현(27)의 등판이 하루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와 등 콜로라도 지역신문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한국의 양 김(金) 선발이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혹은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두 투수는 23일 어느 경기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와 관련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는 23일 클린트 허들 감독을 인용해 "김선우와 김병현이 24일 콜로라도 산하 마이너리그 팀과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선우의 5선발 경쟁자인 자크 데이 역시 24일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당초 콜로라도 5선발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받던 데이는 시범경기에서 14이닝 17피안타 19자책점의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 탓에 마이너리그 강등이나 방출 가능성마저 대두되고 있기에 애리조나전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또 한 명의 경쟁자 조시 포그는 23일 싱글 A 경기에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그는 오른 사타구니 부상 이후 첫 등판이었다. 부상 이전에 포그의 성적 역시 7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신통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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