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L사무국에 남윤희 협상 불가 통보
OSEN 기자
발행 2006.03.23 16: 05

신일고 출신의 좌완 투수인 남윤희(19)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두산 베어스 2006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남윤희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KBO는 현재 남윤희가 국내 구단에 지명됐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 협상이 불가하다고 회신했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두산과의 계약을 마다하고 있는 남윤희는 현재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 구단들과 입단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희는 키 192cm, 체중 80kg의 좋은 신장을 갖고 있고 143km에서 145km까지의 빠른 볼을 던진다. 큰 키에서 떨어지는 변화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구력은 좀 더 다듬어야 한다는 평.
남윤희가 미국 구단과 계약에 성공하면 지난 200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던 사이드암 투수 정성기 이후 4년 만에 미국에 진출하는 아마추어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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