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수목드라마 ‘굿바이,솔로’(노희경 극본, 기민수 연출)에 출연하고 있는 김민희가 드디어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하지만 진짜가 아닌 가짜라 슬픈 웨딩드레스를 입는 셈.
극중 카페 여사장 미리 역을 맡은 김민희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연은 이러하다.
옆집 아줌마이자 친구가 된 영숙이(배종옥)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정리하려고 내오자 이를 본 미리(김민희)가 영숙의 웨딩드레스를 빌려 입고 가짜 결혼 피로연을 준비하는 것.
미리는 영숙과 친구인 수희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릴 때부터 동경해온 웨딩드레스를 입지만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며 짠해한다.
22일 방송된 ‘굿바이, 솔로’ 에서 미리는 건달인 애인 호철에게 거짓으로 "임신했다"는 폭탄선언을 했지만 호철은 "당장 지우라"며 화를 낸다. 미리의 애원에 호철이 처음으로 "사랑해"라고 진심을 담아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호철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미리의 가슴앓이는 끝나지 않았다.
김민희(미리)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23일 방송되는 ‘굿바이, 솔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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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은 미리 역의 김민희/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