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스타 미하엘 발락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의 아인트호벤 시절 동료 마르크 반 봄멜(바르셀로나)에 '러브콜'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발락의 대체 요원으로 반 봄멜을 점찍고 교감이 이뤄진다면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루메니게 회장은 "반 봄멜은 우리가 선호하는 선수다. (발락과 같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무결점의 플레이메이커는 아니지만 높은 수준의 기량을 갖고 있는 미드필더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루메니게 회장은 반 봄멜이 PSV 아인트호벤 소속으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4강전에서 특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면서 영입 의사를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인트호벤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반 봄멜은 오는 2008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아직까지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또한 반 봄멜과 함께 독일 대표팀 출신의 팀 보로프스키(베르더 브레멘) 역시 발락의 후임자로 언급,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