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첫 시범경기서 3타수 3안타
OSEN 기자
발행 2006.03.24 14: 4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스즈키 이치로(33)가 시애틀 캠프에 합류하자마자 치른 시범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쳐냈다.
이치로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치로는 애리조나 우완 선발 러스 오르티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쳐낸 뒤 조 보차드와 교체됐다. 시애틀 캠프 합류 전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로 참가한 이치로는 8경기에 출장해 초반 아시아 예선의 부진을 딛고 타율 3할 6푼 4리 1홈런 5타점 7득점 4도루를 올려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시애틀의 일본인 포수 조지마 겐지는 7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4-2로 승리했다. 한편 시애틀 외야수 추신수는 이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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