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심슨 가족' 온라인에서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6.03.24 16: 22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호머 심슨 및 가족들이 살아 있다면 실제 어떤 모습일까.
최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 미국 폭스 TV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실제 살아있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자연스럽게 웃음 짓게 되는 실사 '심슨 가족' 동영상은 영국 디지털 방송사 'Sky One'이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방영에 앞서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것.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주인공들과 닮은 영국 배우들을 출연시켜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패러디한 이 동영상은 이미 영국 TV를 통해 방송됐으며, 이번 주말 미국 TV를 통해 미국으로 역수입(?)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은 미국에서 1989년 처음 방영된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주시청 시간에 편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폭스 TV 관계자는 2008년까지 19번째 시리즈 제작을 계속 하기로 발표했다.
미국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을 묘사한 '심슨 가족'은 노란색 피부와 4개의 손가락을 가진 아버지 호머 심슨, 어머니 마지, 아들 바트, 딸 리사, 아기 매기를 등장시켜 상식의 허를 찌르는 풍자와 유머로 폭 넓은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사 동영상이 패러디한 이 오프닝은 '심슨 가족' 등장인물의 각각 캐릭터를 설명해 주는 장면으로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똑같이 교실에서 바트가 칠판에 낙서하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학교를 빠져나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는 호머와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는 마지, 학교에서 색소폰을 불다 쫓겨나는 리사 등 각각의 모습을 애니메이션과 흡사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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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왼쪽)과 영국 케이블 방송국에서 제작한 실사 '심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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