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침묵-김진규 풀타임, 팀은 동반 패배
OSEN 기자
발행 2006.03.25 17: 33

'작은 황새' 조재진(25)이 득점포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인 J리거가 속한 팀들이 모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조재진이 속한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는 25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고바야시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홈팀 오미야 아르디자에게 0-1로 패배,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조재진은 구보야마 요시키요와 함께 선발 투톱으로 나서 풀타임 출전했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한편 '아드보카트 호'의 수비수 김진규가 속한 주빌로 이와타는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파브리시오가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리고도 후반 24분과 29분에 마사루 구로쓰와 히로유키 다니구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1-2로 역전패했다. 김진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후반 중반 들어 수비가 급격하게 무너지며 2골을 헌납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J리그에서는 재일교포 공격수 박강조가 속한 J2 리그 비셀 고베는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0-3으로 완패했다. 박강조는 이날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후반 32분 경고를 한차례 받았다. 조총련계로 지난해 도쿠시마로 이적한 수비수 김위만은 전반 4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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