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결장, 차두리는 후반 40분 교체 출전
OSEN 기자
발행 2006.03.26 01: 42

독일 MSV 뒤스부르크의 안정환이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7라운드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차두리는 후반 40분 교체 출전해 5분여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차두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너지 스타디온에서 열린 1. FC 쾰른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된 뒤 후반 40분 프란시스코 코파도와 교체되어 5분여동안 자신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와 준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 앞에서 경기 모습을 보여줬다.
차두리는 1-1 동점이던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아쉽게 무산시키긴 했지만 베어벡 코치 앞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분만에 크리스티안 스프링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6분 마르코 레머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한편 같은 시각에 열린 뒤스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안정환은 끝내 기용되지 못했다.
안정환은 뒤스부르크의 베다우 스타디온에서 가진 뮌헨과의 경기에 차두리처럼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뒤스부르크는 전반 40분 압델라지즈 안포프가 페널티킥을 유도해 이를 자신이 직접 차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 하산 살리하미드치, 후반 28분 로이 마카이, 후반 35분 클라우디오 피자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로 뮌헨은 20승 5무 2패, 승점 65가 되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짝 다가선 반면 뒤스부르크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여전히 17위에 그쳐 내년시즌 2부리그 강등의 그림자가 점점 짙게 드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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