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상 중인 원더 보이' 마이클 오웬(26)의 복귀 시기가 다음달 말로 한 달 정도 늦춰졌다.
로이터 통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웬이 발가락 골절 부상에 따른 추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관계로 그라운드 복귀 시점이 4월말로 늦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오웬이 추가 수술을 받는 이유는 부상이 도졌거나 새로운 부상이 발견됐기 때문이 아니라 기존에 받았던 수술에 대한 추가 조치이기 때문에 2006 독일 월드컵에 나오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사들이 모든 것이 좋아졌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완치되기 위해서는 지난 1월 받았던 수술에서 삽입했던 핀을 좀 더 조여야 한다고 한다"고 말해 추가 수술이 있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놓는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은 최종 엔트리 마감이 5월 15일이지만 이보다 일주일 앞선 5월 8일 멤버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5월 31일 헝가리, 6월 4일 자메이카와 대표팀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어 오웬이 실제 경기 감각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단 2차례에 지나지 않아 에릭손 감독의 머리가 복잡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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