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27.울버햄튼)이 8경기 연속 결장했고 팀도 1-3으로 패했다. 설기현은 26일(한국시간)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05-200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0차전에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피부 발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설기현은 지난 2월 11일 번리와의 경기 이후 한 달 넘게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설기현의 결장과 함께 울버햄튼도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전반 45분 투드게이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버햄튼은 후반 5분 칼 코트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후 후반 22분 던 버튼, 후반 41분 투드게이의 연달아 실점해 결국 1-3으로 패했다. 울버햄튼은 14승17무9패(승점 59)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권인 6위에서 한 계단 아래인 7위에 머물렀다. 한편 선두 레딩은 이날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겨 승점 92점(27승11무2패)으로 최소 2위를 확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딩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는 지난 1871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