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SG워너비-씨야, '역시 그 스승에 그 제자'.
OSEN 기자
발행 2006.03.26 10: 40

바이브, SG워너비, 씨야의 앨범 반응이 매우 뜨겁다.
인기있는 실력파 가수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바이브, SG워너비, 씨야는 사실 스승과 제자간의 놀라운 활약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최근 3집 앨범 ‘Re-Feel'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바이브는 지난해 SG워너비의 2집 ‘살다가’를 작곡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음반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바 있고 SG워너비는 이번 씨야의 1집 앨범 음반프로듀싱과 트레이닝을 담당했다.
먼저 바이브는 26일 현재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월간차트와 주간차트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월간차트 1위는 그동안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던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을 꺾은 기록이라는 점과 TV출연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SG워너비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씨야는 한터차트에서 주간차트 3위, 월간차트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섹시심벌’ 이효리의 2집 앨범 ‘Dark Angel'의 음반판매량을 앞선 기록이며 월간차트 10위 권 내에 1집 앨범을 낸 신인가수는 씨야 단 한팀이라는 점에서 굉장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씨야는 얼마 전 예능 PD들이 뽑은 ‘2006 최고의 유망 신인’을 뽑히기도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해 올 한해 무서운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4월 5일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SG워너비는 벌써부터 선주문만 10만장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해 2집 앨범으로 40만장의 앨범판매를 기록했던 SG워너비는 이번 3집앨범으로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지 가요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G워너비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4일 맥스 MP3에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26일 현재 오늘의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씨야의 ‘여인의 향기’, 바이브의 ‘그남자 그여자’가 랭크돼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인연이 매우 흥미롭다.
SG워너비의 3집 앨범은 맥스 MP3가 실시하고 있는 ‘뜰까 or 안뜰까’ 코너에서 26일 현재 96%(21579명)의 지지율을 얻으며 ‘뜬다’는 의견에 절대적인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바이브, SG워너비, 씨야의 활약은 발라드 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최근 가요계 흐름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도 실력이 밑받침된 그룹이라는 점에서 매우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아무래도 서로에게 영향을 받은 그룹이다 보니 창법이나 음악스타일 면에 있어서는 비슷한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아직까지는 이런 비슷한 부분들이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고 있지만 현재 흐름을 무조건 쫓아가다보면 자칫 식상함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들 셋이 어떻게 변신을 추구해 나가는지도 앞으로 남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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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바이브 (주)웨이브포인트 제공. 우-씨야 GM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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