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병현, 29일 SF전-30일 애리조나전 선발
OSEN 기자
발행 2006.03.26 12: 1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 김선우(29)와 김병현(27)의 시범경기 첫 등판 스케줄이 잡혔다.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김선우는 29일 샌프란시스코전에, 김병현은 30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두 투수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참가로 인해 콜로라도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뒤늦게 재합류했다.
이어 지난 24일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등판해 각각 5이닝씩을 던진 바 있다. 당시 김선우는 '신무기' 스플리터를 앞세워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김병현은 5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4선발 김병현과 5선발 후보 김선우의 테스트가 시급한 콜로라도는 로테이션에 맞춰 빅리그 공식 시범경기에 등판을 시키는 셈이다. 제이슨 제닝스-애런 쿡-제프 프랜시스에 이어 4선발을 맡는 김병현은 이미 4월 8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할 예정이다.
따라서 30일 애리조나전 뒤 한 차례 정도 시험 등판을 더 갖고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김선우는 자크 데이, 조시 포그와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당장 29일 샌프란시스코전 결과와 내용이 중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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