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경지]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 남자'(이덕재 극본, 이덕건, 박기호 연출)에서 유능한 홈쇼핑 팀장 해인 역을 맡고 있는 연기자 김성은(23)이 7시간 동안 화장실을 못간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은이 말못할 괴로움을 당해야 했던 이유는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서 전통혼례복을 입고 정준(기웅 역)과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
26일 서울 낙성대 전통혼례식장에서 열린 현장 공개에서 김성은은 “오전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화장실을 가지 못했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김성은은 극중 결혼식은 세 번째이지만 전통 혼례식은 이번이 처음. 전통 혼례복이 무거운데다 겹겹이 껴 입어 화장실 한번 가려면 옷을 다 벗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상황.
사정이 이렇자 김성은은 "실제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한다면 조금은 별로일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대답하기도 했다.
'별난 여자 별난 남자'는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기웅(정준)과 해인(김성은) 커플의 결혼으로 양 집안의 갈등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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