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안첼로티?".
차기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두고 무성한 설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의 주요 언론들이 AC 밀란의 카를로 안첼로티(46) 감독을 유력 후보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의 스포츠지 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는 26일 안첼로티 감독이 AC 밀란의 지휘봉을 놓고 올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안첼로티 감독이 스페인으로 건너올 것이라고 했고 는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AC 밀란과 1년 계약 연장을 맺었지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의 작품(?)이라면서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는 베를루스코니 구단주가 실제로 팀을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건승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파르마와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 2001년 여름부터 AC 밀란을 지휘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3-2004 시즌에는 세리에A 우승컵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말 경질된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을 바통을 이어받아 B팀을 맡고 있던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올 여름 새 사령탑을 영입할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 유벤투스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헤파페의 뵈른 슈스터 감독, 비센테 델보스케 전 감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am90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