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가 NL 사이영상 최유력 후보', <폭스스포츠>
OSEN 기자
발행 2006.03.27 07: 27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제이크 피비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할 것'.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칼럼니스트 대인 페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NL 부문별 수상자를 예측하면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대표팀 1선발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에이스 제이크 피비(25)가 올 시즌 NL 사이영상을 받을 것으로 지목됐다.
페리는 피비의 사이영상 수상 근거로 첫째 지난 2년간의 성적(369⅓이닝 평균자책점 2.61, 389탈삼진, 피출루율 .289)을 꼽았다.
이어 지난해 디비전시리즈를 망치게 했던 갈비뼈 부상에서 완쾌됐고 중견수 마이크 캐머런 등의 가세로 수비가 더욱 강화된 점을 언급했다.
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 가운데 위협적인 공격력을 갖춘 팀이 없는 점도 수상 요인으로 추가됐다.
이밖에 페리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과 마무리로 각각 LA 다저스의 그래디 리틀과 에릭 가니에를 꼽았다.
또 올해의 단장과 MVP 1순위 후보로는 뉴욕 메츠의 오마르 미나야와 1루수 카를로스 델가도를 선정했다. 이는 곧 다저스와 메츠가 올 시즌 NL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다름없다.
한편 페리는 하루 앞서 발표한 아메리칸리그(AL) 주요 수상자 전망에선 보스턴 지명타자 데이빗 오르티스와 오클랜드 우완 선발 리치 하든이 각각 MVP와 사이영상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인왕 최유력 후보로 시애틀의 일본 출신 포수 조지마 겐지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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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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