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재방송 시청률이 더 높아
OSEN 기자
발행 2006.03.27 08: 57

MBC 일일연속극 ‘사랑을 아무도 못말려’(정현정 극본, 이태곤 김대진 연출)가 평일 본방보다 주말 재방송에서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두시간에 걸쳐 재방송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지난 20일 전국시청률 12.7%를 기록했고 21일 12.4%, 22일 11.7%, 23일 12.2%, 24일 11.8% 등 10%대 초반에 머물렀다. 하지만 26일 오후 3시부터 방송된 재방송분은 전국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평일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재방송이 본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 인기드라마의 경우도 본방 시청률이 높고 주말 재방송은 그 절반에도 못미칠 때가 많다. 때문에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가 주말 재방송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경쟁작인 KBS 1TV 일일연속극 ‘별난여자 별난남자’가 종영하면 급격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평일 오후 8시 20분부터 방송되는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주인공 태경(홍경민 분)과 은민(이영아 분)을 비롯한 전 출연자들의 호연과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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