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권상우 '청춘만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
OSEN 기자
발행 2006.03.27 10: 44

김하늘-권상우 커플의 생기발랄한 러브스토리 '청춘만화'(이한 감독, 팝콘필름)가 주말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전국 228개관 1634개 스크린, 스크린가입률 84%)이 27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청춘만화'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동안 42만 7984명(누적 51만 3192명)을 동원하며 점유율 40%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청춘만화'는 홍콩의 액션배우 청룽 같은 스턴트 배우를 꿈꾸는 지환(권상우)과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배우를 꿈꾸는 달래(김하늘)의 13년 우정과 사랑의 묘한 관계를 유쾌하고 밝게 그린 멜로영화. 따뜻한 봄날 극장을 찾은 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표절논란에도 봉태규의 능청스런 코믹함이 잘 드러난 '방과 후 옥상'은 주말 13만 6125명(누적 50만 3809명)으로 2위에,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오만과 편견'은 11만 6125명(누적 15만 4331명)으로 3위에 올랐다.
문소리의 파격 노출과 '빨간 마후라'란 선정적인 홍보문구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2주전 주말 14만 명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지난주 7만 6188명(누적 49만 4676명)을 기록하며 5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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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춘만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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