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요정 차예련도 춤바람 났다
OSEN 기자
발행 2006.03.27 17: 14

광고계 춤바람이 무섭긴 무섭나 보다. 영화 ‘여고괴담4’ 출신의 기대주 차예련도 CF에서 춤바람이 났다. 그런데 차예련의 춤은 격이 좀 다르다. 무대예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발레리나다.
차예련은 최근 ㈜오뚜기가 만드는 컵라면 ‘컵누들’의 모델로 나섰는데 그 설정이 발레리나이다. 맛은 좋으면서도 칼로리는 타 제품에 비해 훨씬 적다는 ‘컵누들’의 특징을 강조하려다 보니 순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발레리나가 컨셉으로 잡혔다.
광고대행사 처지에서는 발레리나의 이미지에 딱 떨어지는 이가 바로 차예련이었겠지만 정작 차예련은 발레복을 처음 입어 보는 발레 초보. 하지만 차예련은 연기자다. 처음 접하는 발레복이지만 일류 발레리나 못지않은 맵시를 만들어 낼 줄 아는 게 연기자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디자이너 지춘희 씨의 패션쇼에서 맵시에 대한 감각을 조금은 익혔던 차예련이기에 ‘백조’의 단아함을 뿜어 내는 데는 그리 어려움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계약 금액도 천문학적인 숫자는 아니지만 신인급 수준은 훨씬 넘는 5000만 원대라고 하니 차예련으로서는 특별 대우를 받은 셈이다.
얼마 전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등 쟁쟁한 배우들과 영화 ‘구타유발자들’(원신연 감독) 촬영을 마친 차예련은 현재 SBS TV 영화정보 프로그램인 ‘TV 박스오피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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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라면 제품 ‘컵누들’ CF에서 발레리나로 변신한 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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