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5선발도 5선발 나름.
LA 다저스 전문으로 스포츠 웹사이트 CNNSI 등에 칼럼을 기고하는 존 와이즈먼이 '올 시즌 다저스 야구는 타력보다 마운드 위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와이즈먼은 그 근거 중 하나로 5선발로서 서재응(29)의 가세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와이즈먼은 28일(한국시간) '다저스에 관한 5가지 질문'이란 제하의 칼럼을 통해 올 시즌 다저스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와이즈먼은 데릭 로, 브래드 페니 그리고 서재응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로는 지난 시즌 막판 최적의 투구폼을 찾아낸 점, 페니는 건강을 100% 회복한 데 점수를 줬다. 또 서재응에 대해선 '지난해 스캇 에릭슨이나 D.J. 홀튼보다 훨씬 나은 5선발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또 와이즈먼은 '마무리 에릭 가니에의 복귀와 데니스 바예스 등의 가세로 불펜진이 두터워진 점' 역시 언급했다.
이밖에 와이즈먼은 부상 경력이 '화려한' 주전 야수들이 함께 뛸 수 있는 경기수가 얼마나 될지, 네드 콜레티 단장-그래디 리틀 감독의 '신체제'가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유망주들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정말로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후보다운 평가에 걸맞는 성적을 낼지를 올 시즌 체크 포인트로 적시했다.
한편 다저스의 '업그레이드'된 5선발 요원 서재응은 29일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서재응은 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선 5이닝 3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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