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다훈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윤다훈은 직설적이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예능프로그램의 단골손님이었다. 하지만 윤다훈은 지난 2003년 연기자 김정균과 폭력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2004년 2월 쌍방폭행으로 결말이 난 후 윤다훈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MBC 주말연속극 ‘결혼합시다’와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걱정하지마’로 복귀한 윤다훈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결혼합시다’ 종영파티에서 윤다훈은 예능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윤다훈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지만 스스로 자숙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연을 고사하고 있다.
윤다훈의 측근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인기 예능프로그램들에서 계속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출연할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다훈은 ‘결혼합시다’ 종영파티에서 6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제작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종영의 섭섭함을 달랬다. 밝은 모습으로 파티 분위기를 이끌었던 윤다훈은 특히 극 중 부부로 출연했던 강성연과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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