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레오의 뮤직비디오 '너를 잊는 일'이 탤런트 남궁민과 신예 유주희의 애절한 사랑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케이블 TV를 통해 전파를 타고 있는 뮤비 '너를 잊는 일'에서 남궁민은 영상기사로 분해 눈이 점점 멀어가는 한 소녀(유주희 분)를 사랑하는 가슴 찡한 멜로 연기를 펼쳤다.
지난 3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에서 촬영된 이번 뮤비에서 남궁민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흘 밤을 꼬박 새며 열연을 펼친 것은 물론, 신인 여배우 유주희에게 따뜻한 연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낸 남궁민은 "뮤직비디오 출연 자체를 즐기지 않는 편이라 많이 망설였지만 레오의 음악을 듣고 반해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촬영 전에 가수 레오가 자신의 옆에 있는 것도 모른 채 "누구의 노래냐, 가수 이름은 모르는데 노래 정말 잘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남궁민과 멜로 연기를 선보인 유주희는 "평소 좋아하는 남궁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너무 기뻤다"며 "섬세한 연기 조언 등을 해줘 연기를 한결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주희는 영화와 CF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로 청순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유망주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눈이 멀어가는 소녀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과시했다.
한편 신인 가수 레오는 1집 앨범 'LEO the first story'에서 작곡과 편곡은 물론 프로듀서의 역량까지 모두 보여준 뮤지션으로 이번 뮤비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을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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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너를 잊는 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궁민(왼쪽)과 유주희(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