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실전 경험 위해 NBDL 포트워스행
OSEN 기자
발행 2006.03.28 10: 48

미국 프로농구 NBA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센터 하승진(21)이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NBA 하부리그인 NBDL의 포트워스 플라이어스에서 뛴다.
포틀랜드 구단은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blazers.com)를 통해 올 시즌 선발 출전 4차례를 포함해 24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1.6득점에 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하승진을 실전 경험 축적을 위해 포트워스로 보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승진이 치를 첫 경기는 다음달 2일 오스틴 토로스와의 원정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까지는 NBA와 NBDL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으나 무작정 벤치만 지키고 있는 1~2년차 기대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올 시즌부터 NBA가 NBDL과 협약을 체결해 선수를 내려보내고 있다. 포트워스는 포틀랜드와 함께 댈러스 매버릭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와 협약을 맺은 상태다. 현재 포트워스는 26승 16패로 방성윤이 뛰었던 로어노크 대즐에 3경기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 포틀랜드는 마텔 웹스터와 세르게이 모니아를 지난 1월 16일 포트워스로 내려보내 8경기를 뛰게 했다가 불러들인 바 있다. 웹스터는 평균 25분동안 10.8득점, 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친 뒤 지난달 4일 다시 포틀랜드로 돌아왔고 평균 22.3분에 8.4득점, 3.4 리바운드를 기록한 모니아는 지난달 24일 덴버 너기츠와 새크라멘토 킹스 등이 포함된 4각 트레이드로 새크라멘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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