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들이 영화 '오션스 써틴(Ocean's Thirteen)'으로 다시 한 번 뭉친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초호화 배역을 자랑하는 범죄 드라마 영화 '오션스 써틴'을 오는 7월부터 촬영할 예정이라고 영화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오션스 써틴'은 2001년 개봉한 '오션스 일레븐'과 2004년 '오션스 트웰브'에 이은 '오션스' 시리즈 3탄. '오션스' 시리즈 두 편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등 할리우드 대표배우들이 공동주연을 맡아 영화판 '레알 마드리드'라 불리며 개봉할 때 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앞선 두 편을 연출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역시 메가폰을 잡는 '오션스 써틴'은 전편의 주요 배우들이 대부분 총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줄리아 로버츠와 캐서린 제타 존스는 이번 3편에서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며 그 자리를 여배우 엘랜 바킨이 대신한다.
영화의 제작을 맡고 있는 한 관계자는 "문제는 대본"이라며 "현재는 줄리아 로버츠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차지할 자리가 없지만 영화 제작자가 좋은 생각을 떠올리면 3편에서 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란 여운을 남겼다.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돈 치들, 버니 맥, 케이시 애플렉, 스콧 칸, 에디 제미슨, 샤오보 킨, 칼 라이너, 엘리어트 굴드 등 전편의 주요 출연진들과 함께 오는 7월 21일 본격 촬영에 들어가는 '오션스 써틴'은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sunggon@osen.co.kr
영화 '오션스 트웰브'에 출연한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