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부 진출 1호' 권준, 정규 멤버로 등록
OSEN 기자
발행 2006.03.28 16: 15

피게이렌세와 정식 프로계약을 맺고 브라질 1부리그 진출 1호 한국 선수로 기록된 권준(18)이 정규 팀 멤버로 등록됐다.
브라질 스포츠 전문 사이트 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1부리그 선수 등록 현황 기사를 통해 지난 27일 피게이렌세와 계약을 맺은 권준을 신입선수(Quem entra) 명단에 포함시켜 권준이 산하 유스팀이나 연령별 청소년팀이 아닌 정규 프로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권준은 지난해 9월 피게이렌세 유스팀에 들어가 활동한 뒤 브라질 인터내셔널 스포르팅이라는 현지 에이전트 그룹을 통해 피게이렌세와 정규 계약을 맺었다. 186cm로 장신을 자랑하는 권준은 피게이렌세 유스팀 동료들로부터 '피구'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유망 미드필더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권준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 명단에는 올해 2월 남강고를 졸업하고 조선대에 진학한 권준이 있으나 확인 결과 동명이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가 밝힌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시즌 FC 서울에서 활약하던 노나또가 고이아스로 옮겼고 성남 일화에서 뛰다가 J리그로 진출했던 아데마르는 상 카에타노에 입단했다.
이밖에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던 아라우조는 크루제이루로 옮겼고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던 파비뉴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활약하던 갈바우,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던 헤이날두는 모두 명문 산토스에 입단했다.
한편 피게이렌세는 다음달 16일 산타크루즈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2006 브라질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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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이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진과 기사를 게재했던 피게이렌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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