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의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터”
OSEN 기자
발행 2006.03.28 18: 02

MBC 수목드라마 ‘궁’(인은아 극본, 황인뢰 연출)의 결말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일각에서는 ‘슬픈 결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제작진이 행복한 결말을 예고했다.
‘궁’의 결말에 대해서는 일부 제작진과 현재 마카오에서 촬영하고 있는 배우들만이 알고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드라마 홍보를 맡고 있는 ‘비단’의 한 관계자도 “드라마 홍보를 맡고 있지만 정확한 결말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할 정도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현지에 있는 제작진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궁’의 결말은 그동안 드라마에 깊은 애정을 보내줬던 시청자들을 위한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슬픈 결말이 아닌 해피엔딩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궁’ 애청자들은 드라마 후반부에 격화되고 있는 궁중 암투와 신채 커플 사이의 갈등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애청자들은 황태자 신(주지훈 분)과 황태자비 채경(윤은혜 분)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빨리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2회를 남겨둔 ‘궁’은 그러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궁’의 결말에 대해 서로 엇갈린 예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궁’이 내년에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라서 시즌1의 결말은 그야말로 미궁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옛말에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수많은 예상을 쏟아내는 것 보다 ‘궁’ 제작진이 완성한 결말을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 모른다.
pharos@osen.co.kr
에이트픽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