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지영(25)이 SBS 반전드라마를 통해 다시 연기에 도전한다.
솔로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근 '파워코리아 2006' 공연차 미국에 다녀온 서지영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드라마'에 출연, 2년만에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앨범 'Listen To My Heart'를 발표하고 각종 쇼프로와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서지영은 최근 솔로 활동 5개월을 정리하는 인터뷰에서도 연기에 대한 욕심과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서지영은 2004년 KBS 화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 임수정과 함께 도도한 여자 강민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반전드라마에 고정출연하게 된 서지영은 "첫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다"며 "이번 반전드라마를 통해 더욱 성숙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첫 반전드라마에서 서지영은 데니와 연인이자 인기 연예인으로 열연하게 된다. 행복하기만 했던 두 사람은 우연히 데니와 개그맨 김현철의 핸드폰이 바뀌면서 서로의 삶 역시 바뀌어 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모든 상황을 나중에서야 알게 된 그들은 김현철과 핸드폰을 바꾸는데 성공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기가 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스타라고 불리는 것보다 가수이자 연기자로 많은 팬들의 기억속에 남고 싶다는 서지영. 29,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서지영의 첫 반전드라마 촬영분은 오는 4월 2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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