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이 팀 에이스', CNNSI 팬터지 랭킹
OSEN 기자
발행 2006.03.29 09: 04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5선발이 아니라 에이스다'.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CNNSI가 29일(한국시간) 발표한 팬터지 선발투수 랭킹에서 서재응(29)이 다저스에서 1위로 조사됐다.
CNNSI는 그동안의 성적과 부상 경력 등의 데이터를 조합해 선수 가치 랭킹(PVR)을 매겼는데 여기서 서재응은 선발 29위로 랭크됐다. 이는 다저스의 1~4선발로 대우받는 데릭 로-브래드 페니-오달리스 페레스-브렛 톰코를 한참 앞서는 순위다.
다저스의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로는 63위였고 좌완 페레스가 67위였다. 또 제2선발 페니가 80위, 톰코는 126위였다. 마무리 에리 가니에는 구원 랭킹 13위, 전체 41위로 유일하게 전체 순위에서 서재응을 앞선 다저스 투수였다. 선발-불펜을 망라한 서재응의 순위는 42위였다.
특히 서재응의 선발 29위란 등수는 커트 실링(보스턴) 마이크 무시나(뉴욕 양키스) 프레디 가르시아(시카고 화이트삭스) 제프 위버(LA 에인절스)보다도 높은 순위다. 그만큼 올 시즌 서재응의 전성기 투구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셈이다.
한편 샌디에이고 박찬호는 선발 103위에 올랐고 대만 출신 양키스 투수 왕젠밍이 74위, 일본 출신 밀워키 선발 오카 도모카즈는 112위로 평가됐다. 보스턴 최희섭은 1루수 부문 랭킹에서 3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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