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황금사과’에서 금실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은아가 SBS TV ‘일요일이 좋다’ 2부 ‘반전드라마’에 출연한다.
이미 정극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가 시트콤 성격이 강한 ‘반전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 반문할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반전드라마’는 시청자 층이 상당히 넓다. 일요일 저녁 시간에 전파를 타기 때문에 시청층의 제한 없이 얼굴을 알릴 수 있다.
또한 극의 성격상 개성 강한 연기를 할 수 있어 신인 연기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짧은 시간에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고은아가 맡은 역은 부모가 진 빚으로 인해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 불운의 여인이다. 그러나 고은아의 인생은 결혼식장에 갑자기 나타난 구세주, 전진으로 인해 달라진다. 극중 역할 대행원인 전진은 고은아의 미모에 반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장 신부 빼돌리기를 감행한다.
이날 반전극장은 신화 멤버 전진의 연기 재개 신호탄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 박도 함께 등장한다니 부자 가수의 연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고은아-전진이 호흡을 맞추는 반전드라마 ‘제 3의 사나이’편은 내달 2일 방송되고 고은아는 9일 방송분에 한번 더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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