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강해져 지는 경기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기는 경기를 하려면 저희 스트라이커들이 골을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시즌 3골을 몰아쳐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FC 서울의 박주영(21)이 팀 승리를 위해선 자신을 포함한 공격수들이 득점을 올려야한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박주영은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0-0 무승부를 이끈 뒤 "전.후반 좋은 찬스가 났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제주 유나이티드전(3-0 승)에서 2골을 몰아친 박주영은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이날 세 차례 골 찬스가 무산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서울은 수비가 탄탄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올 시즌 5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기록, 14개팀 중 두번째로 적은 실점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주영은 "수비가 안정적이라 지는 경기는 하지 않지만 앞으로 승리하려면 (나를 포함한) 스트라이커들이 골을 넣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또한 수비가담에 대해 묻자 "감독님이 전반에는 공격에 많이 가담하고 후반에는 수비에도 내려오라는 지시를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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