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기사’가 일본에 첫 발을 디뎠다. 아시아의 기사는 중화권에서 배용준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안재욱을 일컫는 수식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 가 30일자에 안재욱의 일본 방문 사실을 보도하면서 ‘아시아의 기사’라는 헤드라인을 뽑았다.
안재욱은 29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혼잡을 우려한 하네다 공항의 협조요청에 따라 행선지를 나리타 공항으로 바꿨다.
하네다 공항의 안전사고 우려는 기우가 아니었음이 29일 증명됐다. 안재욱의 방문 소식에 공항에만 1000여명의 여성 팬이 모여들었다. 2004년 배용준이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몰려든 5000명에 비하면 적은 숫자이지만 여차하면 충분히 대혼잡을 빚을 수 있는 인원이다.
는 ‘왕자님 풍의 얼굴에 미소를 뿌리자 공항 곳곳에서 비명과 같은 환성이 터져 나왔다’고 도착 당시의 분위기를 묘사했다. 열광하는 팬들이 속출하자 한때 안전요원들이 바짝 긴장하는 상황까지 갔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입국에 맞춰 5집 앨범 ‘Sounds Like You’의 일본 발매를 시작했고 31일에는 도쿄 NHK홀에서 일본 첫 라이브 공연도 갖는다. 안재욱의 이 공연은 발매 20분만에 입장권 3000매가 팔려나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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