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심혜진이 노출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혜진은 지난 27일 N서울타워에서 진행된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의 리얼토크쇼 ‘정경순의 영화잡담’에 출연했다. 심혜진은 MC 정경순이 ‘아무리 예술영화라고 해도 노출연기는 사양한다?’는 질문에 “네, 노출은 사양합니다”고 단호한 어조로 대답했다.
이어 심혜진은 영화 ‘실락원’에서의 노출신에 대해 “영화 속 클로즈업 빼고는 대역을 사용했다”고 노출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심혜진은 또 영화 ‘은행나무 침대’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노출연기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심혜진은 “촬영 중에 목욕신이 있었는데 별로 중요한 신이 아니라고 생각해 거부했다. 그런데 한석규가 거의 다 벗고 들어왔다”며 “한석규가 ‘빨리 벗고 끝냅시다’라고 했지만 끝까지 거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순의 영화잡담’ 제작진에 따르면 심혜진은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MC 정경순이 유도질문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심혜진이 꾸밈없는 모습과 생각이 담긴 이날 녹화분은 31일과 4월 7일 2회에 걸쳐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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