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게이렌세, 카타리나주 선수권 결승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6.03.30 15: 27

브라질 세리에 A(1부 리그)에서 첫 한국 출신 프로선수로 등록된 권준(18)의 소속팀인 피게이렌세가 카타리나주 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피게이렌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에르만 아이칭거와의 카타리나주 선수권 준결승 2차전에서 슈웽크와 시세로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피게이렌세는 전반에는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후반 25분 슈웽크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시세로가 경기 종료 직전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지난 26일 1차전서 3-1로 승리했던 피게이렌세는 2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조인빌과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22년만에 주 선수권에서 조인빌을 만난 피게이렌세는 다음달 3일 홈에서 챔피언결정 1차전을 갖는다.
피게이렌세는 카타리나주 선수권에서 아바이와 함께 통산 13번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기록을 갖고 있지만 1984년 대전했을 때는 조인빌에 우승컵을 내줬다. 조인빌은 통산 12번 우승으로 피게이렌세와 아바이의 뒤를 잇고 있는 카타리나주 명문클럽이다.
한편 권준은 주 선수권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가지 않은 채 팀 훈련만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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