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일본 드라마 '카메오'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03.31 07: 38

미모라면 미모, 실력이라면 실력,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9)가 일본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물론 카메오 수준이기는 하지만 일본 열도는 이 사실만으로도 흥분하고 있다.
31일 일본의 인터넷판은 ‘샤라포바가 TBS 스페셜 드라마 ‘해피(Happy!)’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보도하고 함께 상대역을 맡은 배우가 “바비인형 같은 모습에 정말 놀랐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웠고 함께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됐다”고 한 육성을 전했다. 샤라포바가 배우로 등장한 드라마는 4월 7일 방송된다.
샤라포바의 한 측근은 “CF 모델, 수영복 모델 등 연예계에서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샤라포바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드라마에 출연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분명히 처음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샤라포바가 드라마 ‘해피’에 등장할 만한 배경은 있다. ‘해피’가 테니스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테니스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샤라포바는 이 드라마에서도 현실 그대로 세계적인 테니스계 톱스타로 등장해 극중 라이벌인 일본 배우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인사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연기라기보다는 평소 행동과 모습을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에 가까워 샤라포바의 일본 드라마 데뷔는 30분만에 일사천리로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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