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학창시절 잔머리의 제왕이었다"
OSEN 기자
발행 2006.03.31 08: 28

[OSEN=강경지]개그맨이자 MC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규(46)가 학창시절 '잔머리의 제왕’이었음이 공개됐다.
30일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한 이경규의 초등학교 한 친구는 “머리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잔머리는 잘 굴렸다”고 말하며 사연을 밝혔다.
초등학교시절 축구를 좋아했던 이경규와 친구들. 이경규는 팀의 승리를 이끄는 주역으로 공격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땀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경기할 때 뛰지 않고 골대 앞에 서 있다 공을 넣기 때문. 오직 골 세러머니를 할 때만 뛰었단다.
또 한번은 선배한테 잘 보이면 학교생활이 편할 거라고 생각, 중국 음식점에서 만난 선배를 위해 단무지로 쇼를 보여주거나 눈알을 굴리는 등 개인기를 보였다. 눈알 굴리기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의 개인기인 셈이다.
이외에도 친구들이 수영하는 곳에 세퍼트를 풀어 친구들을 놀라게 하는 등 짓궂은 행동을 수 없이 했다고. 이경규는 이날 “공식적으로 사과 하겠다”고 말하며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대신 “술 한 잔 하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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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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