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얼굴로 하는 게 아니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나우디뉴(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세계축구계에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했다.
특히 미남의 대명사를 불리는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를 제쳐 '축구선수는 역시 축구 실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지난 30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컨설팅업체인 BBDO가 축구 스타들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호나우디뉴는 4490만 유로(약 553억 원)의 시장 가치를 지녀 베컴(4370만 유로)을 따돌리고 '으뜸'에 올랐다.
베컴이 기량 외에 '얼굴값'의 영향이 큰 반면 호나우디뉴는 비교적 나이가 어리고 최근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펼친 신기의 기량으로 마케팅적 가치가 높아져 이러한 순위가 매겨졌다고 BBDO는 설명했다.
호나우디뉴는 2004년에 이어 지난해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꼽히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베컴 다음으로는 '악동'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70만 유로)가 3위에 올랐고 호나우디뉴의 팀 동료인 사무엘 에투(3070만 유로) 리오넬 메시(3040만 유로.이상 바르셀로나)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라탄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프랭크 람파드(첼시) 티에리 앙리(아스날) 미하엘 발락(바이에른 뮌헨)은 6~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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