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 에세이 ‘파페포포’(심승현 작)가 방송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주)올리브나인은 31일 오전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주관으로 시행된 ‘2006년 차세대 첨단 콘텐츠 육성사업-DMB 콘텐츠 제작 지원분야’의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며 “KIPA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파페포포-무빙툰’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리브나인의 김태원 상무는 “드라마 마케팅으로 축적된 사업역량을 통해 수익창출 극대화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올리브나인이 명실상부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를 굳히는 것은 물론 ‘한류’를 통한 아시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10월에 출간된 ‘파페포포’는 남자주인공 파페와 여자주인공 포포가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파페포포’는 단순한 ‘만화’라는 느낌이 아닌 시집과도 같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국내에서만 21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뿐만 아니라 ‘파페포포’는 중국 대만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특히 대만에서는 지난 2003년 3주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바 있다.
‘파페포포-무빙툰’은 플래쉬와 3D 기법을 활용해 30분 분량 13부로 구성되며 해외수출을 고려해 HD급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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