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전 선발' 백차승, 3이닝 2실점 3K
OSEN 기자
발행 2006.03.31 13: 1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 백차승(26)이 올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 2실점했다.
백넘버 97번을 달고 등판한 백차승은 31일(한국시간) 라스베가스 캐시먼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3-2 상황에서 강판해 승패와는 관계없었다.
시애틀 타선은 1회초 다저스 선발 브래드 페니의 폭투와 4번 리치 섹슨의 우측 펜스에 맞는 1타점 안타로 2점을 선취했다. 이어 등판한 백차승은 1회말 3아웃을 전부 삼진으로 잡아냈다. 백차승은 다저스 2번 샌디 알로마 주니어에게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의 실책성 내야안타 1개를 내줬을 뿐 1번 덩컨-3번 J.D. 드루-4번 리키 리디를 전부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2회 1사 후 크리스 터비에게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고 7번 제이슨 렙코에게 중앙 펜스에 맞는 1타점 3루타를 맞았다. 이어 8번 오스카 로블레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이 됐다. 적시 안타 2개 모두 직구 로케이션이 높아서 맞았다.
그러나 백차승은 추가 실점없이 2회를 마무리한 뒤 3회는 공 3개로 3아웃을 잡았다. 첫 타자 샌디 알로마에게 좌전안타를 뺏긴 뒤 후속 드루를 1루수 병살타로 잡았다. 이어 4번 리디도 초구를 건드려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시애틀은 4회 일본 출신 포수 조지마 겐지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3-2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백차승은 4회말부터 프란시스코 크루세타로 교체됐다. 백차승은 37개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2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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