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벤슨, '철없는 아내' 와 파경
OSEN 기자
발행 2006.03.31 14: 04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메이저리그 '철없는 아내' 애너 벤슨이 볼티모어 투수이자 남편인 크리스 벤슨과의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은 31일 '모델이자 배우 애너 벤슨이 이날 애틀랜타에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애너는 결혼 생활은 이제 회복 불가능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벤슨 부부는 7년간 부부의 연을 맺어왔으나 지난 겨울 트레이드 과정에서 불신의 골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벤슨의 전 소속팀 뉴욕 메츠는 지난 스토브리그서 벤슨 부부의 읍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볼티모어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메츠 구단은 "부인 애너와는 아무 상관없이 이뤄진 트레이드"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당사자인 벤슨이나 지역 언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 메츠 구단 고위층은 토플리스로 화보를 촬영하고 누드 모델까지 고려한다고 소문난 애너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애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방문자들과 성생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파격적 언행을 멈추지 않아 메츠 구단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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