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티스, 4년간 5000만 달러에 '계약 연장설'
OSEN 기자
발행 2006.04.01 08: 0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빅 파피' 데이빗 오르티스(31)가 2010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 남을 것이란 예상이 흘러나왔다.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ESPN 스페인어판은 1일(한국시간) '보스턴과 오르티스가 2007년부터 4년 간 5000만 달러에 잔류하는 데 거의 의견 접근을 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르티스는 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테오 엡스타인 보스턴 단장은 "조용하게 잔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미 오르티스는 내년 연봉 775만 달러를 보장받은 상태다. 지난 2002년 시즌 뒤 미네소타에서 논텐더 FA로 '방출된' 오르티스는 2003년부터 보스턴으로 옮겨서야 100만 달러 연봉(125만 달러)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그의 연봉은 525만 달러였다.
오르티스는 보스턴에서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2004년엔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고 지난해에도 타율 3할-47홈런-148타점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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