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철 심판, 월드컵 주심 23명에 탈락
OSEN 기자
발행 2006.04.01 08: 31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회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경기 진행을 맡을 주심 23명을 최종 발표한 가운데 한국의 권종철(43) 심판은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 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23개국에서 각각 한 명씩 총 23명이 월드컵 본선 무대 주심으로 나서게 됐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가마카와 도루(43), 싱가포르의 삼술 마이딘(40) 등 2명의 심판만이 최종 선발됐다. 한국의 권종철 심판은 44명의 주심 후보에 뽑혀 지난달 21일부터 닷새간 심판 워크숍에 참가해 비지땀을 흘렸지만 아쉽게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는 못했다. 주심으로 선발된 최종 23명을 살펴보면 유럽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남미가 5명, 북중미 3명,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 2명, 올해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입한 오세아니아에서는 1명이 뽑혔다. 이들은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예선 96경기와 결선 토너먼트 14경기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독일 월드컵에서는 역대 월드컵과 달리 주심이 같은 조에서 뛰게 될 부심 후보 3명을 직접 지명, 본선 경기에서는 같은 나라 혹은 같은 대륙 출신들로 심판진이 구성돼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심들은 4월 중 최종 테스트를 거쳐 확정된다.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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