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송일곤 감독, 이탈리아 '한국영화제' 초청 출국
OSEN 기자
발행 2006.04.01 08: 41

'달콤한 인생' 김지운 감독과 '마법사들' 송일곤 감독이 지난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막된 '한국영화제(Koreafilmfest)'에 초청돼 오는 5일 출국한다.
올해로 4회 째인 '한국영화제'는 한국과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문화교류 단체인 '태극기'(원장 리카르도 젤리)가 1회 때부터 주최하고 있다. 행사 주최자인 리타르도 젤리 원장의 초청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김지운 송일곤 감독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영화제'에 참가해 한국 영화팬들과 대화, 미래 한국 영화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지난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찬욱, 김지운, 송일곤 감독들의 주요 영화들과 '인어공주' '그때 그사람' '주홍글씨' 등 20편의 국내 장편영화와 30편의 국내 단편들이 이탈리아 세 곳의 극장에서 상영된다.
제 4회 '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전통을 알리는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 3회 '한국영화제'는 '김기덕 감독 영화제'로 명명돼 김기덕 감독을 초청하여 이탈리아 한국영화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성공에 힘입어 피렌체뿐만 아니라 다른 이탈리아 도시들에서도 한국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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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막하는 제 4회 '한국영화제' 포스터/이탈치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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