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 개그로 '제 8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36). 박명수가 좋아했던 정선희를 이제는 포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에 출연한 박명수는 “정선희를 좋아한 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포기했다”고 밝히며 “정선희는 너무 좋은 분이고 현명하고 똑똑한 분이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박명수가 정선희를 포기한 건 정선희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박명수는 정선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값비싼 식사를 대접하고 인형을 선물하는 등 평소 짠돌이로 소문난 것과 달리 정선희에게는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치킨을 사주기도 하고 심지어 운영하고 있는 치킨집을 정선희에게 주겠다고 까지 했다. 하지만 정선희는 끝내 박명수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못 심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던 박명수는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거라 정선희 집안에 근저당은 있는지 재개발은 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특유의 입답을 과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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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