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끈하게 잘 생긴 신인 연기자 한 명이 알을 깨고 나온다. 굵직한 얼굴 선에 우수에 젖은 눈빛을 가진 27살짜리 청년이다. 고은아 윤상현을 기성 연기자로 키워낸 연예 기획사 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고세원이라는 배우 후보생이다.
아직은 연예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182cm의 훤칠한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라는 설명밖에 할 도리가 없다. 윤상현과 함께 그룹 ‘5WHO’에 소속돼 올 가을 음반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는 배경 정도가 그나마 알맹이가 있다.
그러나 2일 밤이 지나고 나면 좀더 할 말이 생길 것 같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반전드라마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연예계 데뷔를 위해 열심히 갈고 닦은 연기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고세원은 반전드라마 ‘제 3의 사나이’ 코너에서 신화 멤버 전진, 고은아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내용이야 뻔한 ‘유사’ 드라마이지만 고세원이 갖고 있는 연기자의 자질을 살펴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사진만으로는 강인한 남성미 뒤에 부드러운 여성미를 숨겨 놓은 듯한 얼굴인데 과연 TV에 비치는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100c@osen.co.kr
더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