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원작자, 신작 드와이스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6.04.01 19: 57

[디스이즈게임 - 이재진 기자] ‘테트리스의 아버지’ 알렉세이 파지노프의 신작 퍼즐게임이 공개됐다.
미국 게임개발사 ‘와일드스네이크 소프트웨어’는 의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Alexey Pajinov)와 함께 액션 퍼즐게임 (Alexey’s Dwice)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는 블록의 형태로 밀려오는 눈사태를 막아서 마을 주민들을 구하는 게임이다.
와 유사한 형태의 블록은 ▶위치에 상관없이 같은 모양 두 개를 클릭하면 없어지고(색깔까지 같을 경우 보너스점수) ▶다른 블록에서 완전히 격리된 블록은 자동으로 사라지며 ▶폭탄, 화염, 곡괭이 등의 아이템을 얻고 사용할 수 있다. 눈사태 블록이 화면 밑에 있는 마을주민의 집까지 도착하면 하나씩 파괴되고 세 채가 모두 무너지면 게임오버된다.
는 63단계의 레벨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순서대로 클리어 해서 엔딩을 보는 ‘퀘스트 모드’와 오락실에서 즐기던 처럼 스테이지가 끝없이 이어지면서 난이도가 상승하는 ‘아케이드 모드’의 두 가지 플레이방식이 존재한다.
이 게임은 얼핏 보면 굉장히 쉽고 단순해 보이지만 스테이지가 전개될수록 블록의 모양이 다양해지고, 퍼즐이 두 줄씩 나오는 등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와 달리 블록을 없애면서 얻게 되는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게임이 거듭될수록 계획적으로 블록을 없애야 하는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는 현재 데모 버전이 공개돼 퀘스트 모드는 2-1 스테이지(8단계)까지, 아케이드 모드는 한 스테이지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정식버전은 19.95달러를 내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wildsnake.com/puzzle/dw/)를 참고하면 된다.
◆ 알렉세이 파지노프
구 소련의 ‘모스크바 아카데미’ 연구원에서 프로그래머로 재직할 당시, 자신이 즐기던 퍼즐 보드게임 ‘펜토미노스’에서 영감을 얻어 1985년 PC용 를 개발했다. 이후 는 인기를 얻으며 가정용, 휴대용 게임기 버전으로 이식되어 세계적인 게임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알렉세이로부터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지 않은 채 게임들이 출시됐고 나중에 불법 라이센스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정공방까지 이어졌다. 라이센스 문제는 1996년 알렉세이와 합의 아래 의 전세계 독점권한을 가진 ‘테트리스 컴퍼니: 블루 플래닛 소프트웨어’가 설립되면서 일단락됐다.
이재진 기자 www.thisis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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